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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특위, LH·대구 의료산업단지 방문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특별위원회(위원장 정성훈)는 지난 4월 30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지의 효율적 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를 방문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단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오전, 위원회는 LH 진주 본사를 찾아 20여 년간 방치된 양산캠퍼스 여유부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요구를 전달하고, 현재 추진 중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LH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특히 LH의 부지개발 및 도시계획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실무적 소통을 이어갔다. 오후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의료산업단지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 입주 기관 유치 전략,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등 다양한 내용을 청취했다. 이어 의료산업단지 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정성훈 위원장은 “LH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 기관이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단지는 지방 중소도시가 의료·연구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양산시도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를 교육·의료·연구가 융합된 미래형 지식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시의회 아카데미아폴리스특별위원회는 이번 기관방문과 벤치마킹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선진사례와 전략들을 바탕으로, 향후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의 체계적 개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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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4
  • 양산 출신 항일투사 서병희 의병장 추모제 성료
    양산이 낳은 항일독립운동가 서병희 의병장을 기리는 추모제가 지난 5월 2일, 달성서씨 추모공원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번 추모제는 유족을 비롯해 각계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 의병장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추모제는 달성서씨 좌삼문중 주최로 진행됐으며, 산신제와 위령제, 묘비 제막식, 비문 낭독, 추모사 등으로 구성되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되었다. 서병희 의병장은 대한제국 시절 경상도 일원에서 의병을 이끌며 탁월한 전략과 지휘력으로 항일투쟁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조국의 자주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그는,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으며 그 공훈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추모제는 서 의병장의 유적이 장기간 잊혀진 가운데, 함께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의병 가문이 그의 묘지를 정성스럽게 관리해 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유골 수습 과정에서 발견된 “大政 6년 4월 命 立 元帥 徐炳熙 墓 慘 谷”이라는 자연석 비석은 그의 존재를 증명하는 귀중한 사료로 확인되었고, 이후 절차를 거쳐 묘지는 문중 선산으로 이장되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서병희 의병장님의 용기와 결단력은 국권 수호의 불씨를 지펴 올린 위대한 행동이었다”며, “고향에서의 영면을 기원하며, 그 애국정신이 후대에 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춘계 달성서씨 좌삼문중 회장 또한 “이번 추모제를 통해 서병희 의병장의 희생과 뜨거운 애국정신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지역사회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후손들에게 자긍심과 역사적 책임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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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5-04
  •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 동참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이 양산상공회의소 박창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24일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곽 의장은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85에 위치한 임경대에서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임경대는 통일신라시대 학자 최치원이 머물며 유람했던 곳으로, 아름다운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양산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곽 의장은 이곳을 찾은 자리에서 양산과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은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다. 경남도 내 지자체, 공공기관, 도민이 함께 참여해 ‘경남부터 여행하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내 관광소비를 촉진하고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곽종포 의장은 릴레이 다음 주자로 부산 북구 오태원 구청장과 양산문화원 박인주 원장을 지목했다. 이어 “많은 시민 여러분이 양산을 비롯한 경남 곳곳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찾아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관광객과 지역 상인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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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5-04-28
  • 양산시립영어도서관, 김은경 작가 초청 영어 독서 특강 개최
    양산시립영어도서관은 오는 5월 11일(토) 오후 1시, 영어 교육 전문가 김은경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영어독서는 타이밍이다』의 저자인 김 작가가 진행하며, ‘두 아들을 영어 천재로 키워낸 영어 독서법!’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녀 영어 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방법과 동기부여를 제공할 예정이다. ■ 13년 실천, 7년 코칭… “엄마표 영어의 진짜 방향성 제시” 김은경 작가는 13년간 두 자녀와 함께 ‘엄마표 영어’를 실천해왔으며, 이후 7년간 영어 독서 교육 코치로 활동해온 전문가다. 최근 출간한 저서 『영어독서는 타이밍이다』에는 영어 원서 그림책을 활용한 영어 학습법, 실전 사례, 부모의 마인드 세팅까지 실질적인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강연에서는 영어 독서의 중요성과 적절한 시기, 그림책 중심의 독서 전략 등 부모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포기하지 않는 영어교육’의 로드맵이 제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자녀 영어교육에 막막함을 느끼는 많은 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영어교육 관련 작가 초청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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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5-04-25
  • 양산시의회, 고위직 대상 맞춤형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양산시의회는 지난 4월 16일, 시의회 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최근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괴롭힘 등 새로운 형태의 폭력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의 염건령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실제 발생했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폭력의 개념, 발생 원인, 효과적인 예방 및 대처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양산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정치
    2025-04-18
  • 양산, '계란 축제' 앞세워 대만 관광 시장 공략! 현지 마케팅 '활활'
    양산시가 경상남도 및 도내 10개 시군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합동 현장 마케팅에 적극 참여, 양산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현지 여행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리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주요 대형 여행사와 잠재 여행객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타이베이 시내 주요 행사장에서 이틀간 진행되었다. 행사 첫날인 11일, 양산시는 대만의 대표 여행사인 콜라투어와 라이언트래블을 잇달아 방문하여 유서 깊은 통도사,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숲애서, 사계절 즐길 거리가 있는 에덴벨리 리조트 등 양산의 핵심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하반기 개최 예정인 양산의 이색적인 축제, ‘계란 축제’에 대한 현지 여행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 향후 여행 상품 개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양산시는 타이베이 미라마르 호텔에서 열린 ‘경남-대만 B2B 트래블마트’에 참가, 현지 여행사들과의 심도 깊은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양산 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타이베이 공연예술센터 야외 공간에서 열린 ‘경남여행 페스타 in Taipei’에 양산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SNS 팔로우 이벤트와 행운의 뽑기 상자 이벤트 등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양산의 주요 관광 명소를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특히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된 양산 지역 업체의 고품질 ‘KF94 마스크’는 대만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K-방역 제품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상남도와의 합동 현장 마케팅을 통해 대만 내에 양산시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관광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매력적인 관광 도시 양산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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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양산 범어주공 2·3차 재건축 갈등 격화… A추진위 "법적 절차 모두 적법, 허위 주장 중단하라"
    양산 범어주공 2·3차 아파트 재건축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B추진위원회 김○○ 위원장이 양산시가 A추진위를 편파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재건축 추진을 반려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A추진위원회 황병규 준비위원장이 이를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황병규는 A추진위가 제출한 정비계획입안제안 신청서가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2단지는 63.61%, 3단지는 60.28%의 동의율을 확보했으며 이는 법에서 요구하는 60% 이상 기준을 충분히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동의 철회서를 근거로 동의율이 낮아졌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동의율 산정은 접수일 기준이며 동의서 철회에 대한 규정은 없다고 반박했다. 법적 기준을 무시하고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양산시가 A추진위를 편파적으로 지원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A추진위는 단지 내 도로 문제 등으로 별도의 도시·건축 공동심의를 받아야 했고, 이로 인해 절차가 지연됐으며, 용적률 완화 혜택도 없었다는 것이다. 특별한 혜택은 없었으며, 오히려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는 입장이다. B추진위가 A추진위가 동의서만 제출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양산시와 사전 협의를 통해 정비계획안 등 모든 서류를 준비해 제출했고, 시의 안내에 따라 추가 동의서까지 확보해 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공람과 주민설명회가 감사 대상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모든 절차는 법적 요건에 맞춰 진행됐고, 감사 대상이라는 주장은 억지라고 일축했다. 설계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양산시가 소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신문 공고를 통해 공개 입찰을 진행했으며 특정 업체를 지명하거나 개입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주민 의견이 무시됐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추진위가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안내문 발송과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언제든지 찾아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열려 있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2단지와 3단지를 분리해서 재건축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통합 재건축을 통해 대단지를 조성하면 단지 가치가 상승하고 공사비가 절감되는 등 주민들에게 이익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더 큰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사업비, 비례율, 현금청산 등과 관련한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 단계에서 제시된 수치는 예비 추정치일 뿐이며, 시공사 선정과 사업시행인가 이후에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기 추정치를 근거로 비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A추진위는 앞으로 모든 소유자를 대상으로 추진위원을 모집하고, 선거를 통해 집행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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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양산 원동면, 청정 자연 속 불법 쓰레기 몸살… “천혜 경관 속 환경오염 심각”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이름난 양산 원동면이 불법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원동면은 양산 8경 중 오봉산 임경대와 배내골이 위치한 청정지역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과 인근 야산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가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6일 원동면 주민들에 따르면 시가 매년 주최하는 매화축제와 미나리축제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면서도 정작 자연환경 보호에는 소홀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원동로 곡각 지점은 주차가 편리해 많은 관광객이 잠시 머무르는 곳이지만, 이 일대 야산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썩어가는 악취와 함께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원동면에서 양산 시내로 연결되는 도로변 곡각 지점마다 산업용 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여기저기 굴러다니며, 바람에 흩날려 주변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은 "청정 원동이 쓰레기장으로 전락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원동면 주민 우모 씨(57)는 "원동은 생태계가 잘 보존된 청정지역으로 알고 있었는데, 곳곳에 쌓인 폐기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대로 방치된다면 관광지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양산시 관계자는 "축제 전에는 원동면과 환경단체가 협력해 청결 활동과 감시 카메라 설치 등 관리를 해왔지만, 최근에는 산불 대응으로 인력이 분산되며 관리가 다소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어 "현장을 즉시 확인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히 정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관광지 홍보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청정 관광지로서 원동면이 거듭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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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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