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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 동참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이 양산상공회의소 박창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24일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곽 의장은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85에 위치한 임경대에서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임경대는 통일신라시대 학자 최치원이 머물며 유람했던 곳으로, 아름다운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양산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곽 의장은 이곳을 찾은 자리에서 양산과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은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다. 경남도 내 지자체, 공공기관, 도민이 함께 참여해 ‘경남부터 여행하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내 관광소비를 촉진하고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곽종포 의장은 릴레이 다음 주자로 부산 북구 오태원 구청장과 양산문화원 박인주 원장을 지목했다. 이어 “많은 시민 여러분이 양산을 비롯한 경남 곳곳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찾아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관광객과 지역 상인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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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 양산 오봉산 터널, 실시설계 본격 착수… "교통혁신, 시민 삶 바꾼다"
    양산 갑 지역 윤영석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물금읍과 원동면 화제리 토교마을, 김해를 연결하는 ‘오봉산 터널’ 건설공사의 실시설계가 본격적으로 착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착수는 윤 의원이 이용식·이영수·최영호 경남도의원 및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긴밀히 협의하며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시킨 결과다. 특히 지난해 경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올해 본예산에 설계비 10억 원이 조기 반영되면서 사업은 본격화됐다. 윤 의원은 "촘촘한 교통 인프라는 도시발전의 기폭제이자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동력"이라며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교통혁신의 신호탄, 오봉산 터널이 쏘아 올린 미래 오봉산 터널은 물금읍원동면김해시를 10분 이내로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의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485억 원 전액이 경남도비로 투입되는 이 사업은 총연장 2.2km, 폭 9.5m의 왕복 2차로 터널로 조성된다. 이는 굴곡이 심하고 선형이 불량했던 기존 지방도 1022호선을 대체하는 새로운 교통축으로, 교통안정성 제고와 시가지 교통량 분산 등 다층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타당성 조사 결과에서도 사업성은 뚜렷했다. 비용 대비 편익(B/C)은 0.71, 일일 예상 교통량은 1만 대 이상으로, 지역 교통구조 개선과 광역 생활권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원동면 발전의 기폭제, 도시 균형발전 가속화 윤영석 의원은 지난해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원동면 지역의 대대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오봉산 터널의 조기 착공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강력히 건의했다. 종점부 노선 조정 등 전략적 접근으로 투자심사를 신속히 통과시키는 데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오봉산 터널은 원동면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뿐 아니라 양산 시민 전체의 교통편익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윤 의원은 "출퇴근 차량들이 분산돼 시가지 전역의 교통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물금읍과 원동면을 연결해 관광과 정주 여건이 향상되고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산 교통 대혁신, 시민과 함께 완성한다 윤 의원은 "멈춤 없는 교통혁신으로 양산 시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일상과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지도 60호선 낙동대교, 어곡·유산공단 진입도로 확장공사, 남물금IC 개통 등과 함께 오봉산 터널을 양산 교통혁신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산 시민들과 힘을 모아 오봉산 터널공사의 신속한 완공과 안전 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교통은 경제이며, 편리한 교통망은 곧 시민 행복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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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2
  • 양산 원동면, 청정 자연 속 불법 쓰레기 몸살… “천혜 경관 속 환경오염 심각”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이름난 양산 원동면이 불법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원동면은 양산 8경 중 오봉산 임경대와 배내골이 위치한 청정지역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과 인근 야산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가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6일 원동면 주민들에 따르면 시가 매년 주최하는 매화축제와 미나리축제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면서도 정작 자연환경 보호에는 소홀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원동로 곡각 지점은 주차가 편리해 많은 관광객이 잠시 머무르는 곳이지만, 이 일대 야산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썩어가는 악취와 함께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원동면에서 양산 시내로 연결되는 도로변 곡각 지점마다 산업용 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여기저기 굴러다니며, 바람에 흩날려 주변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은 "청정 원동이 쓰레기장으로 전락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원동면 주민 우모 씨(57)는 "원동은 생태계가 잘 보존된 청정지역으로 알고 있었는데, 곳곳에 쌓인 폐기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대로 방치된다면 관광지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양산시 관계자는 "축제 전에는 원동면과 환경단체가 협력해 청결 활동과 감시 카메라 설치 등 관리를 해왔지만, 최근에는 산불 대응으로 인력이 분산되며 관리가 다소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어 "현장을 즉시 확인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히 정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관광지 홍보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청정 관광지로서 원동면이 거듭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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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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